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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을 자연스럽게 낮춰주는 6가지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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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뚜렷한 초기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심장 질환과 같은 심각한 심혈관계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고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약물 치료와 규칙적인 식단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평소 마시는 음료나 차를 건강한 종류로 바꾸어 보는 것 또한 혈압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음료들 중 어떤 제품을 어떻게 마셔야 고혈압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1. 녹차 및 홍차
매일 차를 한 잔씩 마시는 습관은 건강한 혈압 수치를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메타분석 결과 3개월 이상 녹차나 홍차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모두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압 조절 측면에서는 녹차가 홍차보다 더 강한 효과를 보일 수 있다.

2. 비트 주스
비트 주스에는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는 화합물인 '질산염'이 함유돼 있다. 질산염이 풍부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면 체내에서 혈관을 넓혀 혈류를 개선하는 '산화질소'로 변환되고, 혈관이 넓어지면 심장이 혈액을 펌프질하는 데 힘이 덜 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혈압이 낮아진다. 간호사 캐리 마도르모(carrie madormo)는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에서 "비트 주스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고혈압 환자는 수축기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3. 토마토 주스
무가염 토마토 주스를 매일 섭취하는 것도 고혈압 관리에 유익하다. 1년간 무가염 토마토 주스를 마신 실험 참가자들은 혈압 수치가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 지단백(ldl) 수치까지 동반 하락하는 효과를 보였다. 캐리 마도르모는 "토마토 주스를 고를 때는 장기적으로 혈압을 높일 수 있는 과도한 염분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저나트륨' 또는 '무가염' 표기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4. 석류 주스
석류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석류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해 세포 분열과 혈액 생성에 필요한 '엽산', 그리고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 손상을 막는 '항산화 물질' 등 심장에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하다. 당분 과다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석류 주스를 선택해야 한다.

5. 베리 주스
다양한 종류의 베리류 과일을 그대로 먹거나 베리류 주스를 마시는 것도 혈압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러 종류 중에서도 체리와 크랜베리로 만든 주스가 혈압 수치를 안정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과일 주스와 마찬가지로 불필요한 설탕이 추가되지 않은 무가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6. 저지방 우유(탈지유)
탈지유와 같은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하면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수의 연구에서 저지방 우유 섭취와 혈압 감소 사이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다만 고혈압 환자에게서 우유가 직접적인 혈압 완화를 유도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근거가 필요한 단계다.

고혈압 환자가 피해야 할 음료는? 생활 습관도 신경 써야...
고혈압이 있다면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특정 음료를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은 수축기 혈압을 높이고 혈압약의 효과를 방해할 수 있으며,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속 카페인 역시 중추신경을 자극해 혈압을 높일 수 있다. 정기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도 고혈압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일반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혈압이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과 체중 관리는 혈압 조절에 필수적이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기준 나트륨의 하루 충분 섭취량은 1,500mg 미만으로, 특히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려면 하루 2,300mg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짠 음식뿐만 아니라 이온음료, 초콜릿 드링크 등 의외의 음료와 디저트에도 적지 않은 나트륨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과일이나 채소 등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야 하며, 고혈압의 위험 요인인 과체중을 막기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캐리 마도르모는 "감정적 스트레스는 즉각적, 장기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심호흡이나 명상 같은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익혀 두고, 혈압약 복용 여부와 무관하게 혈압을 높이는 흡연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